뭐랄까..
참 거시기한 포스팅인데 말입니다.
예전에 생겼던 치질이 도졌습니다.
담배도 안하고 술도 거의 먹지 않는 저입니다만... 이건 무슨 후..
뭐 몇년 전에 처음 생겨서 평상시엔 별 불편은 없이 살고 있습니다만.....
얼마전에 고통을 수반하며 갑자기 도져서..-_-;
오늘 수술을 예상하고 진료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대장 입구만 보았는데 치핵은 수술할 정도로 심각하진 않은데
대장내 염증이 많더군요 후우
그래서 어제도 19시간 굶었는데 오늘도 연속으로 굶게되었근영..
하윽하윽..
장청소하는 물약을 받아왔는데 6시와 9시에 한번씩 먹고 비워내랍니다.
간호사님 왈,
간호사-'계속 설사가 줄줄 나오실텐데요~ 닦지 마시고 그냥 샤워기로 헹궈 내세요~'
본인-'..........뭣?'
이제 내일이면 긴 물체를 제 항문에 박아넣고 이리저리 휘젓겠군요.
....제길
----------------------------------
저녁 일곱시와 열시에 먹은 뒤 현재 12:49분입니다..
ㅅㅅ가 멈추질 않아 잘 수가 없네요.....................
아홉시즈음부턴 맑은물(?)만 나옴..
미치겠음. ㅁㄴㅇㄹ
----------------------------------
(2월 1일 금요일)
이 전 수정시각으로부터 이틀 뒤입니다.
병원에 가서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치질은 별것 아닌데 대장에 종양이 -_-;
(그리고 염증이 너무 많아서 위도 보자고 위내시경까지 연속으로..
위아래로 후벼지다 왔음)
즉시 떼어내고 지져서 출혈을 막고 끝내긴 했는데
떼어낸 것의 조직검사 결과는 다음주에 기대하시라..
아무튼 그덕에 하루 입원하면서 수액과 항생제를 맞고 왔습니다 흐흐흑
암이면 어쩔.. 후샏
------------------------------------
(2월 3일 일요일)
2월 2일 저녁 아홉시경 앉아있는데 가스배출(-_-)의 느낌이 와서
평소대로 사알짝 배출하려 했으나 나온것은 가스가 아닌 선혈..-_-;(응혈이 아님!)
집에서 집는 반바지를 입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피 양이 많아서 의자와 바닥까지 후샏..
급 전화했더니 그시간에 의사선생님 다시 오시고 지혈제 주사하고 급히 내시경을 해보니
용종을 떼어낸 자리의 출혈이 아니라 조직검사용으로 떼어낸 곳이 터진듯.
(내시경 48cm 부위라함. 바깥쪽이긴 한데 처음에 전부 검사하느라 작은창자 바로앞까지 들이밀더군요 후..)
피가 많이 나온것은 동맥이라 혈류량이 많아서라고 하셨음.
그러고 나서 병실도 다 차서 검사한 침대에서 그대로 자고 어흑..
-_-;
희귀사례라 구경하러 담당의 말고 다른의사분도 오셔서 보시고 후..
개원 5년동안 두명째라 하는데 첫번째는 용종 7개 떼어낸 환자..
나의 한개는 일곱개와 동급의 실력인가.
아무튼 일주일동안 위내시경한번 대장내시경 세번했다.
이제 익숙해졌지만 때려죽여도 하기싫음..
참 거시기한 포스팅인데 말입니다.
예전에 생겼던 치질이 도졌습니다.
담배도 안하고 술도 거의 먹지 않는 저입니다만... 이건 무슨 후..
뭐 몇년 전에 처음 생겨서 평상시엔 별 불편은 없이 살고 있습니다만.....
얼마전에 고통을 수반하며 갑자기 도져서..-_-;
오늘 수술을 예상하고 진료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간단히 대장 입구만 보았는데 치핵은 수술할 정도로 심각하진 않은데
대장내 염증이 많더군요 후우
그래서 어제도 19시간 굶었는데 오늘도 연속으로 굶게되었근영..
하윽하윽..
장청소하는 물약을 받아왔는데 6시와 9시에 한번씩 먹고 비워내랍니다.
간호사님 왈,
간호사-'계속 설사가 줄줄 나오실텐데요~ 닦지 마시고 그냥 샤워기로 헹궈 내세요~'
본인-'..........뭣?'
이제 내일이면 긴 물체를 제 항문에 박아넣고 이리저리 휘젓겠군요.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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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일곱시와 열시에 먹은 뒤 현재 12:49분입니다..
ㅅㅅ가 멈추질 않아 잘 수가 없네요.....................
아홉시즈음부턴 맑은물(?)만 나옴..
미치겠음. 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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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금요일)
이 전 수정시각으로부터 이틀 뒤입니다.
병원에 가서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치질은 별것 아닌데 대장에 종양이 -_-;
(그리고 염증이 너무 많아서 위도 보자고 위내시경까지 연속으로..
위아래로 후벼지다 왔음)
즉시 떼어내고 지져서 출혈을 막고 끝내긴 했는데
떼어낸 것의 조직검사 결과는 다음주에 기대하시라..
아무튼 그덕에 하루 입원하면서 수액과 항생제를 맞고 왔습니다 흐흐흑
암이면 어쩔.. 후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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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일요일)
2월 2일 저녁 아홉시경 앉아있는데 가스배출(-_-)의 느낌이 와서
평소대로 사알짝 배출하려 했으나 나온것은 가스가 아닌 선혈..-_-;(응혈이 아님!)
집에서 집는 반바지를 입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피 양이 많아서 의자와 바닥까지 후샏..
급 전화했더니 그시간에 의사선생님 다시 오시고 지혈제 주사하고 급히 내시경을 해보니
용종을 떼어낸 자리의 출혈이 아니라 조직검사용으로 떼어낸 곳이 터진듯.
(내시경 48cm 부위라함. 바깥쪽이긴 한데 처음에 전부 검사하느라 작은창자 바로앞까지 들이밀더군요 후..)
피가 많이 나온것은 동맥이라 혈류량이 많아서라고 하셨음.
그러고 나서 병실도 다 차서 검사한 침대에서 그대로 자고 어흑..
-_-;
희귀사례라 구경하러 담당의 말고 다른의사분도 오셔서 보시고 후..
개원 5년동안 두명째라 하는데 첫번째는 용종 7개 떼어낸 환자..
나의 한개는 일곱개와 동급의 실력인가.
아무튼 일주일동안 위내시경한번 대장내시경 세번했다.
이제 익숙해졌지만 때려죽여도 하기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