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 허영심.

from 잡설 2005/12/02 15:00
타인에게.

-괜찮아요, 혼자 할 수 있어요.

-도와드릴까요?

-폐가 되잖아요, 마음만 받을께요.

-뭐 더 필요하세요?

-고독도 꽤 즐길만 해요.

-이래뵈도 꽤 강하답니다.


내 영혼에게.

-같이있어줘.

-나..별로 가진것 없어요.

-혼자있는건 싫어.

-강철로 나를 포장한다면 겉면에는 '내용물 취급주의, 깨지기 쉬움' 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