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yself....

from 잡설 2008/05/25 22:56
Show  일까 Reveal 일까.. 오늘도 난 여러 상념에 휘둘려 즐기기 위한 시간을 고뇌 가득히 보내버렸다.
스스로를 감싼 망토를 벗어 던져야만 서로에 대한 진면목을 확인 할 수 있고, 상대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어 참된 조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쉽지 않다.



물론 이쯤 되면 말로 하지 않아도 아는 사이도 있지만.

가끔 감정이 격앙될 때면, 평소에 찾지 않던 사람들에게까지 연락을 하고,

의지가 되는 말 한마디를 기대하기도 한다.


필요할 때만 찾는다고 당연히 욕하겠지만.


뭐 어쩌겠나.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인 것을.

하지만 난 최소만 날 기억해 주고, 내가 소중히 하는 사람들에겐 나 또한 소중하고 가치있는 사람이고 싶다.

뭐 그 이외엔 별 관심이 없긴 하지만..

23일은 모 커뮤니티에서 꽤 오래 알고 지내던 누나의 생일이었다.

내가 그 사람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연락처 하나 보관하지 못했다는 것이 어찌나 부끄러웠던지.

정신좀 차리자.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현실에 안주하면 영원히 나아가지 못해..